피플

이승기-최강창민, 같은 브랜드 아이템 착용 눈길 “가슴에 대체 뭐야?”

2011-11-21 11:19:38

[이형준 기자] 이승기와 최강창민이 같은 브랜드의 아이템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등 신랑감 이승기와 10대 소녀들의 대통령 최강창민이 방송에서 귀여운 캐릭터티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가슴 부분에 웃고 있는 캐릭터가 특징인 이 아이템은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아스페시의 제품으로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캐릭터 티셔츠를 발랄한 이지 캐주얼룩으로 완성한 이승기과 센스 있는 공항패션으로 선보인 최강창민의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귀여움과 유치함은 종이 한 장 차이, 이승기의 애교룩


프로그램의 특성상 편안한 옷이 필요한 ‘1박2일’이라지만 아무 옷이나 대충 걸치기에는 발라드 황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을 터. 이승기는 유치하지 않은 캐릭터 티셔츠로 편안해 보이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재킷과 매치한 최강창민이 작고 심플한 로고를 선택했다면 이지 캐주얼을 선보인 이승기는 넉넉한 사이즈의 캐릭터 티셔츠를 후드 집업과 매치했다. 밋밋할 수 있는 티셔츠에 감각적인 컬러와 프린트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하나만 걸치기에도, 이너로 활용하기에도 매력 만점 아이템이다.

블루종+티셔츠, 최강창민의 제임스 딘 룩


훨친한 키와 태평양 같은 어깨로 여느 아이돌과는 달리 야성미를 동반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다크 블루 데님 블루종에 그레이 티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특히 무심하게 여민 블루종 사이로 빼꼼히 내비치는 캐릭터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위트를 실어 주며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칼라를 세워 스타일리시한 센스를 보여줬다.

아스페시 홍보 담당자는 “브랜마다 캐릭터 티셔츠를 제작하고 있는 요즘, 아스페시 파치니의 귀여운 얼굴은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캐릭터 티셔츠가 각광받고 있음을 전했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 캡처, 아스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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