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취업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화장법'

[이진 기자] 증명사진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에 기본적으로 사용이 되며 입학 시즌이 되거나 입사지원서 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곤 한다.

특히 입사지원서에 사용할 증명사진의 이미지는 성별, 직종, 직급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연출할 필요가 있으며 공통점은 한 눈에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세련되고 프로다워 보인다면 성공적인 면접에 도움이 될 것.

그렇다면 단아하면서도 또렷해 보이는 증명서진 화장법으로 취업난을 이겨내 보도록 하자.

증명사진을 찍을 때의 화장법은 평면적인 사진으로 얼굴을 담아내는 것이므로 두 가지 톤의 기초 제품으로 음영을 표현해주는 것이 관건. 화장 전 마스크 팩으로 수분 공급을 해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준 다음 평서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그 후 한 톤 낮은 파운데이션을 턱, 코 옆라인에 사용하여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와 코가 높아 보이는 효과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준다.

이 때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두 제품을 잘 펴발라주고 파우더 역시 두 가지 톤으로 얼굴에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넣어주고 눈에 띄는 뾰루지 컨실러로 꼼꼼하게 커버해주면 된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펄감의 섀도우와 스모키 아이라인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펄이 없는 스킨 톤의 섀도우를 눈두덩 전체에 바른 후 연한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쌍꺼풀 라인에 따라 표현한 다음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두껍지 않게 라인을 그려준다.

립 컬러는 너무 진하지 않은 컬러를 사용하되 입술이 지나치게 얇거나 윤곽이 또렷하지 못하다면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살짝 표현해준 후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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