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에 ‘수(水)룡점정’을 찍자!

2015-08-07 02:22:18
[박진진 기자] 피부 미인의 공통점은 촉촉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야 말로 건강한 피부 미인임을 보여주는 최고의 증거다.

실제 사람의 첫인상을 판가름 할 때 무엇보다도 외형적인 부분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사실이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에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더 호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다.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외모 지상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솔직한 것일 수도 있다.

이렇듯 피부는 첫 인상의 좋고 나쁨을 결정할 때 작용하는 요소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피부가 좋아야지 진짜 미인이다’는 말이 있듯 갸름한 턱 선과 또렷한 이목구비, 여기에 깨끗한 피부가 뒷받침 되어야지만 미인으로 불릴 수 있는 시대인 것.

TV 브라운관 HD 화면 속 잡티 하나 없는 여배우들의 피부를 보면 부러움과 질투가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좋은 피부 타고 나서 좋겠다”는 힘없는 푸념이나 “돈 들여 피부 관리 받는데 안 좋은 것이 이상한거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그들을 본 후 피부는 타고난 것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뽀송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인의 조건 중 최고로 꼽히는 맑은 피부를 가지려면 꾸준함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일반인들은 보통 출근길 매연 속에서, 사무실 에어컨의 건조한 바람에 찌들어 피부가 혹사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부의 건조함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가장 큰 주범이다. 특히 환절기 피부 관리를 똑똑하게 해 놓지 않는다면 가을, 겨울 내내 고생할 수 있는 우려가 생긴다.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누가 뭐래도 수분 공급을 꼽는다. 촉촉한 피부야 말로 돈 주고도 못 사는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피부에 화(火)룡정점이 아닌 수(水)룡정점을 찍어 건조함을 없앤 피부 미인이 되어 보자.

이를 위해서는 사시사철 물을 많이 섭취하는 직접적인 수분 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게다가 얼굴에 수분막을 씌우기 전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결을 정돈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반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그 위로 올라가는 것들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수분 공급의 가장 중요한 코스는 스킨케어 단계에 숨어 있다. 사시사철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것이 키 포인트. 계절별 필요한 유수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절된 제품을 이용해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물기 머금은 피부로 만들 수 있다.

수면을 취할 때에도 신경 써야 한다. 실질적으로 움직이진 않지만 체내 소화 기관은 멈추지 않고 활동하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마름 현상을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때문에 자기 전에는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셔주는 것도 좋다.

헬렌박 ‘거미줄 웹 젤 크림’은 얼굴과 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유수분 밸런스도 잘 맞춰져 있어 필요한 수분만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모든 피부 타입이 써도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게다가 취침 전 얼굴에 듬뿍 바르고 잔다면 그 다음날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헬렌박 관계자는 “동안 미인이 가진 피부의 포인트는 촉촉함이다. 피부에 철저한 수분 공급이 이뤄지면 얼굴이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보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얼굴 뿐만 아니라 옷 안에 숨겨진 바디에도 수분 공급을 소홀하지 않는다면 연예인 못지 않은 완벽한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헬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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