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람의 첫인상을 판가름 할 때 무엇보다도 외형적인 부분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사실이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에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더 호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다.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외모 지상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솔직한 것일 수도 있다.
TV 브라운관 HD 화면 속 잡티 하나 없는 여배우들의 피부를 보면 부러움과 질투가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좋은 피부 타고 나서 좋겠다”는 힘없는 푸념이나 “돈 들여 피부 관리 받는데 안 좋은 것이 이상한거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그들을 본 후 피부는 타고난 것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뽀송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인의 조건 중 최고로 꼽히는 맑은 피부를 가지려면 꾸준함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일반인들은 보통 출근길 매연 속에서, 사무실 에어컨의 건조한 바람에 찌들어 피부가 혹사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피부의 건조함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가장 큰 주범이다. 특히 환절기 피부 관리를 똑똑하게 해 놓지 않는다면 가을, 겨울 내내 고생할 수 있는 우려가 생긴다.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누가 뭐래도 수분 공급을 꼽는다. 촉촉한 피부야 말로 돈 주고도 못 사는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피부에 화(火)룡정점이 아닌 수(水)룡정점을 찍어 건조함을 없앤 피부 미인이 되어 보자.
수분 공급의 가장 중요한 코스는 스킨케어 단계에 숨어 있다. 사시사철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것이 키 포인트. 계절별 필요한 유수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절된 제품을 이용해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물기 머금은 피부로 만들 수 있다.
수면을 취할 때에도 신경 써야 한다. 실질적으로 움직이진 않지만 체내 소화 기관은 멈추지 않고 활동하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마름 현상을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때문에 자기 전에는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셔주는 것도 좋다.
헬렌박 ‘거미줄 웹 젤 크림’은 얼굴과 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유수분 밸런스도 잘 맞춰져 있어 필요한 수분만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모든 피부 타입이 써도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게다가 취침 전 얼굴에 듬뿍 바르고 잔다면 그 다음날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헬렌박 관계자는 “동안 미인이 가진 피부의 포인트는 촉촉함이다. 피부에 철저한 수분 공급이 이뤄지면 얼굴이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보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얼굴 뿐만 아니라 옷 안에 숨겨진 바디에도 수분 공급을 소홀하지 않는다면 연예인 못지 않은 완벽한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헬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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