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미스 아덴,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를 말하다

2011-04-23 12:26:28

[이유미 기자] 엘리자베스아덴은 뷰티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는 미스 아덴의 최초의 바램인 여성 토탈 뷰티를 지키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왔다. 엘리자베스아덴이 100년 전 설립한 기업가정신과 토탈 뷰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정신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최첨단 스킨케어부터 트렌드 칼라룩, 그린티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수까지 선진화된 화장품 창조를 자랑하며 현재 18개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100여개의 나라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이다.

미스 엘리자베스아덴과 메이크업 히스토리


1914년 미스 엘리자베스아덴은 파리로 건너가 고상하고 패셔너블한 파리지앵에 매료되었다. 특히 그는 파리의 여성들이 립스틱으로 볼을 물들이거나 속눈썹을 칠한 채 극장, 오페라에 가는 것에 주목했다.

엘리자베스아덴은 뉴욕으로 돌아가자마자 미국여성을 위한 첫 립스틱, 색상이 있는 파우더, 마스카라, 아이 섀도우를 만들었다. 이후 무대 위 여배우들의 전유물이었던 메이크업이 상류층 사회에서 유행하도록 이끌었다.

미스아덴은 미국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통해 여자들에게 보수적 빅토리아 시대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려는 것을 발견했다. 때문에 여성들의 투표권을 주장하며 5번가를 행진하는 등 여성참정권 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여성참정권 운동가들이 미스 아덴이 제작한 빨간색 립스틱을 운동의 상징처럼 발랐단 것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피부톤과 가장 잘 맞는 색상을 개발하고 토털룩을 도입해 눈, 입술, 치크 그리고 네일 등 전체적인 색상과 감각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런 새로운 개념은 당시에 상당한 영향을 줘 대부분의 엘리트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패션 액세서리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는 살롱에서 당시로썬 최초로 아이 메이크업의 개념을 도입해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했다.

2차 대전 당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쟁이 진행되는 중에도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복장에 대해 소개한다. 그가 늘 주장하던 토털룩을 위해 군복의 레드 장식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색조의 레드 립스틱을 선보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아덴 2011년 스토리


최근 엘리자베스아덴은 촉촉하고 산뜻한 다양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세라마이드 울트라 리프트 & 펌 메이크업 SPF15는 리프팅, 퍼밍 효과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보습이 느껴지며 빛나는 피부표현이 하루종일 지속된다.

또한 플로리스 피니쉬 스폰지-온 크림 메이크업은 사용이 편리한 파운데이션으로 결점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이는 스폰지에 사용하는 물의 양에 따라 커버력이 조절된다. 커버력이 뛰어나며 화장이 오래 지속되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퓨어 피니쉬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 20는 바로 바로 갈아서 사용하는 그라인더 컴팩트 형태로 낭비 없이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초경량 입자로 가볍고 산뜻할 뿐만 아니라 파우더가 날리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봄바람 난 대학생, 공짜로 스타일 내는 법!
▶ 톱★ 사로잡은 이지아, 그녀의 매력 전격 분석!
▶ 봄을 타는 여자는 ‘입술 컬러’로 변신한다
▶ 이지아, 톱스타 홀리는 매력은 외모에서 나온다?
▶ 여신들이 선택한 '와일드 웨이브' 이렇게 연출하면 패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