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남성의 동안 비결 ‘풍성한 헤어’를 지켜라!

2011-11-11 12:42:23

[이형준 기자] 취업 준비생 김태형(26)씨는 면접을 앞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바로 적은 머리숱 때문. 탈모를 겪고 있는 김씨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으로 면접이 두려울 정도라고 말한다.

이렇듯 최근 20대의 탈모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외모에 한창 관심 많은 나이인 20대 남성들은 탈모 증상에 굉장히 민감하고 불안해 한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김씨처럼 탈모에 대해 걱정만 할뿐 안일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대 초반 남성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많은 남성들이 두피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남성전문 뷰티샵에서도 두피관리 제품을 출시하며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탈모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는 하지만 평소 식습관과 꾸준한 관리만으로로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시급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외모는 사람을 평가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풍성한 머리숱은 인상을 좌우하며 동안의 비결로도 꼽히고 있다. 풍성한 머리숱은 되는 법,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홈케어와 두피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

■ 겨울철, 두피관리 어떻게 해야될까?

겨울의 춥고 건조한 공기는 머릿결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뿐 아니라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직장남성들 대부분이 짧은 헤어 스타일로 매서운 찬바람에 무방비 상태기 때문에 두피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헤어스프레이나 왁스의 사용이 많은 남성들 또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헤어제품 사용이 많은 이들은 아침보다는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잘 경우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할 수 있으며 바쁜 아침시간에 머리를 감다 보면 충분히 헹궈지지 않아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자외선을 피하는 것도 좋은 두피관리 방법 중 하나. 겨울이라고 자외선을 신경 쓰지 않는 이들이 많은데 겨울은 오히려 자외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입히고 수분을 증발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망가트린다.

때문에 너무 짧은 헤어스타일보다는 두피와 모근을 감춰줄 수 있을 정도의 길이가 좋으며 야외활동이 많았던 날은 샴푸시 충분한 거품을 내어 5분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아무리 철저한 두피관리를 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탈모는 모발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균형 있는 식단과 충분한 수면, 물의 섭취가 필요하다.

■ 나에게 맞는 두피관리 제품, 선택 방법은?

사람마다 체질과 두피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두피관리 제품도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의 경우 그 중요도가 훨씬 크다. 샴푸를 고를 때는 두피를 건조시키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인 황산염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이 좋으며 헤나를 비롯한 친환경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야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두피도 피부과 마찬가지로 영양과 보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관리를 위한 전용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풍성한 머리숱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바를 당시에만 좋아보이는 제품보다는 글루코사민, 팬테틴 성분 등 모낭 깊숙히 침투해주는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성분 표시가 명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글루코사민이나 팬테틴, AMP 등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도 두피관리 노하우 중 하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 두피관리에 좋은 제품


1. 랩시리즈 ‘루트 파워 리스토러티브 샴푸’ 로 황산염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 두피 케어 전문 샴푸.
2. 랩시리즈 ‘루트 파워 리스토러티브 헤어 토닉’ 은 모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세럼으로 예민해진 두피를 완화시키고 모발을 보호해준다.
3. 랩시리즈 ‘루트 파워 리스토러티브 왁스’ 는 부드러운 모발과 자연스럽게 윤기가 나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손예진 vs 박예진 ‘벼머리’로 스타일리시하게
▶ 직장인의 다이어트 “그 기준을 정해드립니다~”
▶ 노안女,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환골탈태한 사연은?
▶ 송혜교 vs 손예진 ‘살구빛 메이크업’으로 청순하거나 귀엽거나
▶ ‘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 vs 울랄라세션, 라뷰티코아에서 스타일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