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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미니스커트 입자! 하체비만 다이어트 법

2012-02-23 22:49:38

[김수지 기자] 하의실종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하체비만인 여성들의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잔뜩 껴있다.

튼실한 허벅지를 당당하게 드러낼 수 없기 때문. 특히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저주받은 하체는 얇아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두꺼운 ‘코끼리 다리’에서 탈피할 수 있을까.

바디 리쉐이핑 그룹 요가투바비의 다이어트 영양상담사 임전영은 “유독 우리나라 여성들은 하체 다이어트를 가장 힘들어 한다. 그 이유는 염분이 많이 함유된 국, 찌개, 김치, 젓갈 등을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염분이 몸 안에서 좋은 기능을 하고 있기는 하나 지나친 염분 섭취는 몸 안에서 빠져나가야 하는 노폐물 배출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지 못하게 해 살이 찌게 하는 원인이 된다” 라고 덧붙였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올봄 하체비만을 벗어나 짧은치마를 입고 싶다면 다이어트 영양상담사 임전영이 제안하는 하체비만 다이어트 8계명을 실행해 보자.

‘코끼리 다리’ 탈피! 하체비만 다이어트 8계명

1.야식하는 습관을 없애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한다.

2.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음식의 섭취를 삼가하며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은 제한한다.

3.잠을 자는 동안 백혈구가 활동을 하며 몸 안의 혈전유발물질이나 세균, 곰팡이를 제거하므로 숙면을 취한다.

4.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중의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켜 하체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화 하도록 한다.

5.장기간 서 있어야 할 경우에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며 지나치게 몸을 압박하는 속옷은 입지 않는다.

6.변비를 방치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하체비만을 만들기 때문에 공복에 냉수나 유산균 음료 섭취를 꾸준히 하여 변비를 예방해야한다.

7.꾸준한 운동을 한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체온이 올라가며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므로 피가 맑아진다. 또한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부종을 방지한다.

8.반신욕이 좋다. 순환을 촉진시켜 피를 맑게 하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물의 온도는 38~40'C가 적당하며 반신욕 하기 적당한 시간은 20~30분 정도면 좋다. 반신욕을 할 수 없다면 잠자기 전 따뜻한 물에 족욕도 근육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다.
(도움말: 요가투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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