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고온다습’한 장마철 피부관리법

2015-07-23 19:47:21
[뷰티팀]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한 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린 후 이제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다. 장마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은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잦은 비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뭘 입어도 찜찜하며 피부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여성들이 다수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땀의 배출도 많기 때문에 쉽게 모공 속에 땀과 노폐물이 쌓이기 십상. 이는 피부탄력 손실과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가 망가지고 뒤늦은 후회는 하지말자. 피부는 기온과 습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스스로 신경을 쓰고 철저히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step1. 클렌징

올바른 피부 관리의 시작은 클렌징부터 비롯된다. 장마철과 같은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땀이 많아질 뿐 아니라 높은 습도 때문에 끈적임과 피지 분비가 심해지므로 꼼꼼한 세안이 더욱 중요시된다. 습기가 높을수록 외부의 더러운 먼지는 피부에 더욱 잘 달라붙어 그로 인해 트러블까지 유발 될 수 있다.

세안을 할 때는 우선 손을 먼저 깨끗이 씻은 다음 클렌징 전용 제품으로 마사지 하듯 피부의 노폐물을 닦아낸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이마, 코, 턱의 T존 부위와 각질이 쌓이기 쉬운 콧방울, 턱선을 세심하게 클렌징 해주도록 하자.

step2. 기초관리

장마가 길어질수록 습한 실내 공기를 건조시키기 위해 강해지는 실내의 냉방도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더욱 마르고 거칠게 만든다. 한 여름 번들거리는 기름과 피지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당기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세안 후에는 기초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피부에 맞는 기초제품으로 스킨-에센스-로션 순으로 꼼꼼히 피부에 영양을 보충해주자. 만약 피부가 예민해져 있을 경우 피부 트리트먼트로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tep3. 특별관리

장마철에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다른 계절보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지성 피부는 여드름과 뾰루지가 잘 생기고 모공이 눈에 띌 정도로 넓어 메이크업을 바로 흡수시킨다. T존 부위에 유분기가 많으며 코 주변의 블랙 헤드는 피부를 칙칙하게 보이게 한다.

마스크 팩 등을 사용하여 지성 피부의 원활한 재생주기를 높여주자. 일주일에 1~2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스크 팩 이후에는 충분한 보습은 필수이다.

# 장마철 뷰티 제품추천

글로벌 뷰티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은 새로운 라인 비져블 디퍼런스를 출시했다. 비져블 디퍼런스는 지성, 복합성, 건성의 3가지 피부 타입별 데일리 스킨케어로 클렌져, 토너, 트리트먼트, 모이스쳐라이져 4단계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단계는 여성들이 원하는 피부개선과 균형 잡힌 피부를 위해 필요한 주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비져블 디퍼런스 복합성라인을 추천한다. 클렌져와 토너는 피부를 정화시키며 특히 스킨 밸런싱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져는 미세한 입자가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특허성분인 레티놀 유도체가 함유된 옵티마이징 스킨 세럼은 수분과 영양성분들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를 활력 있게 만들며 모이스쳐라이져는 수분밸런스를 맞추어 주고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한다.

지성이거나 복합성인 피부 특별관리 제품으로는 스페셜 트리트먼트 제품인 필 앤 리빌 마스크 팩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홈 스파를 연상하게 하는 트리트먼트로서 각질을 제거해주어 피부를 재생시키고 부드럽게 해준다. (사진제공: 엘리자베스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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