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얼마나 추웠으면 ‘이불 싸매고 지하철 기다려’…“여긴 어디, 난 누구?”

2015-05-28 16:46:11
[박문선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나 추웠으면’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밤 사이 얼어버린 고드름 때문에 주차된 차가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주차장에만 박혀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얼마나 추웠으면 자동차 전체가 얼음 덩어리로 변신해버린 경우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싱크대에서 흐르던 물줄기도 그대로 얼어버려 고드름 기둥이 세워져있다. 이에 더해 한 네티즌은 “얼마나 추웠으면 이 분은 이불을 밖에까지 싸매고 나오셨네요”라며 지하철에 사진까지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마나 추웠으면 이불을 갖고 나왔대. 여긴 어디? 난 누구? 빵 터졌다”, “웃겨 죽겠다. 물 줄기도 다 기둥으로 만들어버리고 심지어 자동차까지! 대단하다 얼마나 추웠으면 저렇게 됐을꼬”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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