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성·중성·지성… 피부타입별 피부 관리법 ① 건성피부

2015-03-02 16:50:46
[이선영 기자] 갈수록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채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따라하다가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환경오염, 잦은 야근, 스트레스 등에 둘러싸인 현대인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금세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문제가 생겨 아무런 관리도 없이 그대로 피부를 방치해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내 피부타입에 맞는 피부 관리법은 어떤 것일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자신의 피부를 알고 관리하면 어느새 당신도 피부미인이 될 것. 이에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피부 주치의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에게 '피부타입별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해 들어 보았다.

건성피부 관리법

건성피부 관리의 핵심은 보습. 건성피부는 '보습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피부의 상태가 달라진다. 따라서 충분한 보습과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서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step1. 세포재생을 위한 각질제거

건성피부는 다른 피부타입보다 각질세포의 생성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피부색이 탁하고 촉감이 거친 피부를 갖기 쉽다. 따라서 적어도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각질제거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건성피부의 경우, 다른 피부에 비해 예민하기 때문에 각질제거제나 세안제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가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스크럽제를 이용하고 비누와 섞여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step2. 충분한 보습이 필수

세안이나 목욕 후에는 로션이나 크림 등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팔꿈치나 발뒤꿈치 같이 건조로 인해 부분적으로 심하게 거칠어진 부분은 목욕 시 스크럽제로 클렌징해 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그 부분만 보습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섞어 마사지해 주면 보습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step3.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

건성피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쉽게 손상을 받는다. 때문에 외출할 때뿐 아니라 24시간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은 물론 수분유지를 도와주며 메이크업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잡티와 잔주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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