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환절기 꽃샘추위, 지성피부 관리는 이렇게!

2015-06-22 22:35:00
[이선영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좀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반갑지 않은 손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해지면 건강에 유의해야한다. 더불어 낮은 기온과 찬바람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피부에도 치명적.

땀샘과 피지샘이 둔화되면서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pH5.5의 약산성 피지막 형성이 어려워져 피부가 보호 받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피부표면의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엔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당기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니까 피지가 적게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칫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도 지성피부는 다른 피부보다 피지분비량이 많아 깨끗한 세안을 통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야한다.

지성 피부에게 가장 중요한건 ‘똑똑한 세안’

지성피부들은 대부분 이중 삼중 세안으로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닦아야 개운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도한 세안은 피부에 남아있는 좋은 성분까지 제거할 수 있어 절대 금물. 특히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은 세안제와 물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는 땀과 피지와 같은 자연 분비물들은 수성 노폐물로 물과 세안제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제품 같은 유성성질의 노폐물은 전용 클렌저를 사용한 후 세안해야한다.

단, 이때에도 완벽한 세안을 이유로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는 까닭이다.

이에 미채움한의원에서 론칭한 한방화장품 브랜드 ‘미채움오리지널’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채취한 지중해 해면을 출시해 이러한 이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페이스&바디 케어 용품으로 사용해온 천연 해면(海綿, sponge)은 천연 유기 조직의 바다 생물을 말한다. 건조 시에는 딱딱하지만 물을 묻히는 순간 부드럽게 변해 부드러운 그물망 해면조직이 비누의 거품을 조밀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따라서 소량의 클렌징제만으로도 풍성한 미세거품을 내고 피부에 산소를 공급해 주며 손으로 닦기 힘든 모공의 노폐물까지 저자극으로 세정할 수 있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트러블성, 여드름 피부에 좋고 모공관리, 블랙헤드, 피지 및 각질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더불어 천연해면은 한방 성분 천연비누 '오리지널솝' 또는 '라스트에디셔널솝앤믹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특히 라스트에디셔널솝앤믹스는 최고급 천연 비누 및 국내산 한방약재의 혼합제품으로 비누가 한방성분의 흡수를 도와 짧은 시간에 팩 기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세안 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도 중요. 또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궈주고 세안 후에는 수분 전용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마사지 하듯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자.

다른 피부보다도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지성피부. 그러나 꼼꼼한 피지관리와 모공관리만 해줘도 피부트러블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더욱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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