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이태성, 119km 강속구 화제, 스타일 감각은 시속 300km?

2012-06-28 14:54:39

[이형준 기자] 배우 이태성의 강속구 시구가 연일 화제다.

6월27일 이태성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것. 이날 이태성은 27번의 등번호를 달고 완벽한 와인드업과 투구 자세를 선보이며 시속 119km에 이르는 강속구로 팬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지켜보던 해설자도 사회인 야구단에서는 맞설 상대가 없을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 뺨치는 강속구로 주목을 받자 이태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컨트롤과 스피드 중 하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어깨풀 시간만 조금 더 있었다면~ ㅋㅋㅋ 그래도 뭐 신났었어ㅋㅋㅋ”라는 글을 게재하며 본인 스스로도 만족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119km 강속구와 덩달아 주목받은 것이 있으니 바로 이태성의 스타일 감각. 시구 당일에도 레드와 블랙이 가미된 야구모자와 유니폼, 생지 데님 팬츠로 완벽한 T. P. O 패션을 보여준 이태성은 평소에도 시크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린다.

큰 키와 탄탄한 몸매,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답게 이태성은 몸에 피트되는 수트룩과 재킷으로 차도남 분위기를 연출한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만큼 이태성은 댄디 캐주얼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탁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한편 이태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시절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과거가 밝혀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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