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무한도전, 7인7색 스타일 대결 승자는?

2012-09-04 15:50:21

[박윤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 7인의 컬러 패션이 화제다.

8월25일과 9월1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네가 가라, 하와이!’편을 통해 다채로운 컬러룩이 선보여졌다. 하와이행 오픈티켓을 두고 혈전을 벌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기 비비드한 컬러룩을 개성에 맞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비비드한 블루 스키니 팬츠에 네이비 반팔 티셔츠, 네온 컬러의 운동화를 매치해 개성 짙은 3색 코디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숨은 패셔니스타로 평가받는 박명수는 겨자색 스키니진과 그린 컬러의 티셔츠, 체크남방으로 훈남패션을 완성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역시 라이벌 하하와 홍철의 패션 대결이었다. 하하는 핑크 컬러로 깔맞춤 패션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티셔츠와 페도라를 활용해 룩을 강조하며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에 노홍철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개성 강한 룩으로 하하에 맞수를 놓았다. 블루 스키니진에 옐로우 티셔츠를 매치하고 반짝이는 스팽글 베레모와 카우보이 부츠를 묘하게 조화시키며 노홍철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

평소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빅뱅의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정형돈은 강렬한 레드 티셔츠에 베이지색 카고 반바지를 매치해 다소 무난한 패션을 선보였다. 정준하와 길은 모노톤 스타일링으로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느껴지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보인 옷은 바이크 리페어 샵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빈폴이 2012년 가을 시즌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20대 젊은층의 감성으로 디자인된 옷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맞물려 트렌디한 느낌이 빛을 발한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 가지고 있는 뚜렷한 개성을 컬러로 표현한 것이 무도패션의 핵심이다”며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면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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