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김준희, 깜짝 ‘반전패션’으로 아찔한 뒤태 과시 “역시 패셔니스타!”

2012-09-06 11:57:42

[윤희나 기자/사진 배진희 기자] 배우이자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는 김준희가 최근 아찔한 반전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9월5일 서울 상암동 C&M 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스토리온 ‘렛미인2’ 제작발표회에 참석,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착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희는 ‘렛미인’에 시즌1에 이어 ‘렛미인2’에서 뷰티마스터로서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변신을 돕는다. 평소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그녀의 패션, 뷰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그녀는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프로그램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나의 역할은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솔직한 조언과 따뜻하게 안아주면 되는 거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 시선을 사로잡는 깜짝 ‘반전’ 원피스 스타일링


김준희는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앞과 뒷모습이 다른 반전패션으로 그녀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나타낸 것.

김준희가 선택한 아이템은 네크라인의 셔링장식과 퍼프 소매가 가미된 귀여운 스타일의 미니원피스로 은은한 광택의 그레이 컬러로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뒷모습이었다. 원피스의 뒷면이 허리라인까지 깊게 파져있는 노출을 시도해 섹시미를 강조한 것. 또한 힙부분에 독특한 셔링장식으로 여성미를 더한 것도 잊지 않았다.

김준희가 입은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는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SPA브랜드 탑숍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윤정 에바주니 마케팅 담당자는 “오늘 김준희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반전패션’이다. 앞모습은 셔링과 퍼프 장식으로 귀여운 스타일이지만 뒷모습은 섹시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준 것. 여기에 헤어,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 블링블링 슈즈, 액세서리로 스타일링 업!


‘옷 좀 입는다’하는 패션피플의 스타일링 노하우는 전체 룩의 균형을 맞추는 것. 김준희는 포인트가 되는 원피스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슈즈는 사선 스트랩 디자인을 선택해 날씬하면서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에나멜에 뱀피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함을 더했다. 김준희가 신은 킬힐 슈즈는 쇼핑몰 에바주니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세서리 역시 심플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착용했다. 귀걸이는 길게 늘어뜨려지는 드롭형 디자인을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팔찌 역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이날 김준희가 입은 스타일은 모두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한 한 것으로 평소 그녀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 내추럴해서 더 스타일리시한 헤어메이크업


김준희는 의상 스타일에 맞춰 헤어,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평소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그녀지만 제작발표회에서는 아이메이크업을 아이라인만 그려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입술 역시 누드톤의 립스틱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 역시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한 헤어를 연출했다. 웨이브진 헤어를 하나로 느슨하게 묶고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내려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너무 꾸며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는 대신 일부러 힘을 뺀 것. 여성스러운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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