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용의자X’ VIP 시사회 속 “패셔니스타를 잡아라!”

2012-10-10 13:41:59

[김희옥 기자] 10월8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용의자X VIP 시사회’에서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가을패션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저마다 니트, 라이더재킷, 워커, 브라운, 와인 컬러 등 가을의 대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포토월에 섰으며 언제나 화려하고 멋진 스타패션은 패피들의 워너비 가을패션 지침서로 충분할 것이다.

올 가을 어떠한 룩을 연출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면 ‘용의자X VIP 시사회’ 속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오인혜-김혜진, 페미닌 니트 원피스


이날 오인혜와 김혜진은 타이트한 핏의 니트 원피스를 활용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인혜는 와인 컬러와 깊은 브이넥으로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김혜진의 니트 원피스는 블랙퍼로 배색이 들어간 소매와 봉긋한 스커트 부분이 좀 더 큐티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니트 원피스는 따뜻한 촉감으로 F/W에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짜임과 핏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 루즈한 핏은 걸리시하고 캐주얼한 룩을 연출해주지만 타이트한 핏은 신축성이 좋아 몸매의 바디라인을 살려준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할 때 활용해보자.

임성민-김유미, 블랙재킷+프린트 아이템


블랙컬러의 재킷은 가장 베이직한 패션아이템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려 스타일링하기 가장 좋고 패션을 잘 모르더라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아우터를 활용해 패셔너블한 연출을 원한다면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과해보일 수도 있고 착용하기 부담스러운 프린트더라도 차분한 블랙과 만나면 훨씬 세련된 포인트로 적용될 수 있다.

임성민처럼 라이더재킷과 레오파드 스커트를 매치하면 와일드한 섹시미를 드러낼 수 있으며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 스커트 등으로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룩이 완성될 수 있다.

최윤영-최은주, 야상+데님


최윤영과 최은주는 야상과 데님을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힙 라인 길이에 짧은 하의로 각선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여기에 데님 셔츠나, 숏팬츠로 캐주얼함을 가미했다.

야상과 데님은 빈티지룩의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올 가을 이 두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스타일링 걱정이 없다. 하지만 패션피플들이 가을룩으로 특히나 사랑하기 때문에 평범하고 진부해 보일 수 도 있는 것.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이려면 이들의 스타일링처럼 데님 팬츠의 경우 밑단을 롤업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하자. 헤진 듯한 느낌의 데미지가 있다면 더욱 좋다. 데님 셔츠는 이너를 보이도록 재킷처럼 오픈하거나 단추를 몇 개만 잠그는 것이 포인트. 깃을 세워 야상과 함께 입으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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