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방부제 미모’ 미시★ 패션 공식? 블랙 or 화이트

2013-02-18 19:42:05

[윤희나 기자] TV 속 미시 스타들은 언제나 변함없는 외모와 스타일을 유지한다.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자태에 ‘방부제 미모’라는 재밌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 이들이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귀엽고 러블리한 스타일보다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만으로 스타일링 공식을 완성한다. 미시 스타처럼 패셔너블해보이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믹스하는 것.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블랙앤화이트룩


블랙앤화이트룩은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스테디셀러 스타일링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대비되면서 주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는 블랙앤화이트룩의 최대 매력이다. 특히 이번시즌 블랙앤화이트룩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미시 스타들도 다양한 룩을 연출하고 있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여성스러우면서 베이직한 느낌을 연출하는가하면 재킷과 팬츠를 매치, 시크룩을 완성하고 있다.

배우 김희선은 SBS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배우 김성은은 화이트 팬츠, 블라우스에 블랙 재킷을 더해 깔끔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시크한 블랙룩


가장 손쉽게 스타일링하면서 패셔너블해보일 수 있는 컬러는 바로 블랙이다.

블랙 패션은 시크하면서 엣지있는 스타일로 패션피플이 가장 선호하는 룩이기도 하다. 특히 블랙수트나 원피스와 같은 올블랙 패션은 격식있는 자리에 적합한 스타일로 꼽힌다. 하지만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주얼리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 김남주는 올블랙수트로 그녀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블랙 재킷에 부츠컷 블랙 정장팬츠를 매치해 날씬해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것. 여기에 재킷의 소매를 접어 안감의 레오파드 프린트가 살짝 노출되도록 연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눈부신 화이트룩


화이트는 시즌에 상관없이 사랑을 받지만 특히 따스한 S/S 시즌에 더욱 눈부시다.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화이트 컬러는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화이트셔츠, 화이트 원피스는 단아하면서 페미닌한 룩을 연출할 때 제격이다. 특히 화이트셔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배우 김희애는 한 화장품 행사장에서 화이트 원피스로 심플하면서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몸매를 살짝 드러내는 H라인 원피스에 소매에만 레이스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절제된 미를 강조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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