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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았던 한예슬, 공항패션 아이템 ‘눈길’

2011-08-22 11:16:21

[이형준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KBS ‘스파이 명월’ 촬영에 재게하기 위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선보인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날 한예슬은 디테일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그레이 컬러의 트레이닝 원피스와 큰 여행 가방을 직접 들고 공항에 나타났다. 그 중 유니크한 패턴의 빅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한예슬이 들고 나타난 가방은 롱샴의 60주년 기념 LM라인 제품이다. 이는 빈티지한 느낌의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돼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함께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한정판으로 출시돼 완판이 된 제품이며, 현재 에보니 컬러를 비롯해 다른 컬러와 패브릭 등을 변형한 제품들이 각각 생산되고 있다.

롱샴의 관계자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연예인의 패션을 따라하는 것을 블레임룩이 비난보다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벌써부터 온라인 사이트 상에는 한예슬의 가방에 대한 문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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