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무한도전' 2012년 달력, 이번엔 시청자가 만든다

2011-10-21 12:08:25

[장지민 기자] '무한도전'이 2012년 달력 제작에 돌입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0월20일 '무한도전' 공식 미투데이에 "시청자 사진 공모! 2011년 10월20일 목요일 강원도에 나타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을 올려주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무한도전'의 멤버인 길, 노홍철,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하하, 정형돈이 각각 특이한 의상을 입은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재석은 군인을 연상케 하는 제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큰 털트리밍이 시선을 모으는 신발을 신었다. 또한 박명수는 호피무늬 하의에 호랑이 티셔츠를 매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어 "2012년 무한도전 달력에 들어갈 큰 웃음 빵빵 터지는 사진을 찍어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은 미투데이와 방송 예고편을 통해 "2012 무한도전 달력 사진은 시청자가 찍는다. 전국 어딘가에 나타난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세요. 여러분이 파파라치가 돼 찍은 사진이 2012년 무한도전 달력에 실립니다"라고 공지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의 관계자 측은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최종 목적지는 평창까지 멤버들이 각각 다른 도시를 배정받아 촬영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사진출처: '무한도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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