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민족 大명절 추석, 피부는 울고 싶다 “물광피부 만들기 프로젝트!”

2015-08-07 02:00:45
[이형준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평소 친구들 사이에 ‘피부관리녀’로 통하는 박모양은 기름진 음식과 장거리 이동,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트러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 번째 시댁을 방문하는 주부 김모양 역시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설거지와 추석 음식 장만 등과도한 집안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연휴 기간만 지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아직 본격적인 연휴 기간은 시작도 안됐지만 벌써부터 피부 생각에 한숨부터 나온다.

이처럼 추석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처럼 모이는 자리인만큼 기쁘고 설레이는 것만은 분명하지만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과 기름진 음식, 집안일, 성묘와 같은 야외 활동으로 자칫 방심하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피부 트러블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때문에 연휴 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피부과를 비롯한 체형관리실에 여성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연휴 기간 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한 달 동안 고생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피부의 경우도 한 두개의 트러블이라고 방심했다가 상처와 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 흉이 지는 경우도 있어 연휴 기간에도 나만의 ‘피부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첫 번째 자신이 쓰고 있던 케어 제품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이틀 고향에 가 있는다고 많은 이들이 방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달라진 환경과 기름진 음식, 여기에 제품까지 나와 맞지 않는다면 트러블 생성은 시간 문제다.

두 번째 완벽한 트러블 케어 제품 구비다. 추석에는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제사 음식 등 평소 먹던 음식의 배가 넘는 다양한 밀가루 음식들이 넘쳐난다. 기름 함량은 말할 것도 없고 과식이나 폭식도 종종 하게 된다.

음식을 자제할 수 없다면 트러블을 제어할 수 있는 트러블 전용 제품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국소 부위의 트러블을 집중 케어어해주는 이런 제품들은 근원을 찾아 효능 성분을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피부 고민을 빠르게 개선해준다.


세 번째 미리미리 대비하자. 집안 일과 음식 장만, 성묘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다면 신체 리듬상 어쩔 수 없이 트러블이 생성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는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바쁜 일정이 있기 전 기본케어 단계 뒤 영양공급으로 마무리를 해 주고 야외 활동을 할 시에는 각질 제거와 선크림, 활동 후에는 진정 및 케어 단계를 거쳐 피부 안정을 시켜줘야 한다.
그래도 불안한 물광피부녀들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사들이 직접 개발한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들을 찾고 있는데 메디컬 화장품들은 과거 해당 병원에서만 주먹구구식으로 판매되던 것에서 벗어나 유통망 확대 등 체계를 갖추면서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속이 증가하고 있다.

메디컬 코스메틱의 인기 이유는 의사가 직접 개발해 피부 타입에 의학적인 효능을 지녔다는 이미지 인식 때문이다. 의약품과 화장품의 경계선에 있어 피부 자체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치부되는 것 역시 이에 힘을 더한다.

JK성형외과에서 선보인 닥터 제이케이는 그동안 안티에이징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코스메슈티컬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일반 화장품과 달리 무색, 무향을 지녔으며 아세틸헥사펩타이드, 태반추출물, EGF, 알부틴, 유비퀴논, 카르니틴 등의 성분이 고농축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는 노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호르몬변화, 과도한 스트레스, 피부손상과 피부착색 등을 예방, 치유하고 다시 활성, 재생 시키는데 큰 효능이 있어 추석 연휴 기간 물광피부를 지키는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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