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청량하고 높은 하늘의 계절, 완연한 가을이 왔다. 높고 푸른 하늘만큼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 날씨가 지속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피부고민에 휩싸였다.
가을철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고민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가을철 피부고민은 피부의 건조함과 푸석해진 피부에 들뜬 각질이다. 아침, 저녁으로 높은 기온차가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고 이로 인해 각질이 생성, 들뜨게 되는 것.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원장에게 물었다.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이를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받았다.
Q. 가을철이면 가장 고민이 아무래도 ‘건조함’이 아닐까 싶다. 가을철 갑작스럽게 건조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가을철 피부는 다른 무엇보다 온도에 민감해진다. 가을철에 유독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실내외 온도 차이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피부 타입을 지닌 사람이라도 낮아지는 탓에 피부 내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건조성 습진, 건선이 있는 피부는 가을 겨울에 더욱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Q.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한 팁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일교차가 큰 날씨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내 유, 수분의 밸런스를 깨뜨려 피부 당김 현상과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붉고 가려울 수 있다.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더 자주 마셔주고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분 크림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조금 더 수분공급을 원활하게 하려면 간단하게 직접 섭취하는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제품을 시도하거나 보습력이 좋은 데일리케어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Q. 건조함과 함께 동반되는 것이 바로 각질이 들떠 메이크업이 힘들다는 꼽을 수도 있다. 들뜬 각질을 해결하기 위한 팁을 제시한다면?
Q. 가을철 건조함과 각질의 들뜸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하자면?
A: 피부 건조함을 느끼는 원인 중에 하나는 피부의 수분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부족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면 좋다. 토니모리 ‘플로리아 뉴트라 에너지 라인’은 천연 식물 성분인 위치하젤과 유기농 아르간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보습과 영양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쉬운 건성피부가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Q: 계절별로 화장품을 다르게 쓰는 것은 계절마다 피부 고민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계절별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A: 변화되는 외부환경은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조건이다. 4계절이 뚜렷한 곳은 시기와 환경에 따라 다른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봄과 가을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인 만큼 자극이 적고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은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계절이므로 모공을 케어 하면서 수분을 채워주는 제품을, 차가운 외부 환경으로 피부가 민감한 겨울은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A: 먼저 고보습의 기초케어를 바른 후, 루미너스 여신광채 빔과 루미너스 여신광채 비비크림을 브러시 또는 손으로 고르게 펴 발라 매끈하고 윤기 있는 스킨을 표현한다. 이어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 한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홍조를 표현해주는 크리스탈 젤리 치크팟 1호 엔젤 핑크를 웃었을 때 살짝 올라오는 애플존 위주로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펴 발라준다. 피부표현을 돋보이기 위해 눈 화장은 간단하게 베이스와 포인트로 마무리해준다.
Q. 다가오는 겨울, 피부 관리를 위해 미리 예방을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A: 입술이 트기 시작하고 손을 씻기만 하면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요즘 환절기 피부의 최대 화제는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건조하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활력 있게 가꾸어주는 유수분 제품을 사용하고 충분한 물과 과일을 섭취하며 충분한 숙면을 취해주면 변화되는 날씨에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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