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션 MD가 제안하는 '가인스타일' 따라잡기

2010-12-08 10:23:47

[이진 기자] 최근 ‘아담커플’로 주목 받고 있는 가인 스타일이 인기다.

MBC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몽땅 내사랑’에서 활동 중인 가인은 ‘가인 아이라인’ 및 ‘가인 스타일’로 스타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인 스타일은 여느 여배우들처럼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빈티지 느낌이 가미된 믹스앤매치 스타일이 특징. 그녀의 스타일은 트렌디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워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핫한 스타일링이다.

핫팬츠와 캐주얼한 니트를 즐기는 가인의 빈티지 스타일을 연기자 김바니의 빈티지 쇼핑몰 ‘바니투캐럿’의 수석MD와 함께 가인처럼 입는 스타일링 팁을 들어보았다.

걸리시한 빈티지룩 '가인 스타일'


가인의 빈티지 스타일링 포인트는 믹스앤매치. 자칫하면 추레해 보일 수 있는 순수 빈티지의 느낌 보다는 퍼, 메탈 체인 장식의 백, 독특한 니트 머플러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캐주얼한 룩에 빈티지 느낌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인이 연출한 와인컬러의 숏컷 헤어스타일은 그녀만의 개성 잇는 레트로 풍 스타일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인의 헤어스타일은 손질 방법에 따라 캐주얼한 분위기,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바니투캐럿' 수석 MD가 제안하는 '가인 스타일링'


빈티지 스타일을 지향하는 ‘바니투캐럿’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내추럴 빈티지, 락빈티지 등의 개성 있는 빈티지 스타일을 위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가인이 스타일은 루즈한 상의와 짧은 길의 팬츠로 전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짧은 데님 팬츠, 레더 팬츠, 미니스커트 등의 짧은 하의에는 가오리 핏 또는 어깨를 강조하는 등의 편안한 실루엣의 상의를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올 겨울에는 롱한 길이감에 루즈한 핏의 아우터가 유행할 전망이므로 가오리 핏의 상의도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복고스타일의 셔츠 또는 빈티지한 컬러감의 체크 셔츠를 원색의 니트와 함께 연출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바니투캐럿의 수석 MD 김연경 팀장은 “올 겨울 스키니팬츠의 유행이 지속될 전망으로 하의는 슬림하게 반면 상체를 강조하는 실루엣의 아이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숏한 팬츠를 입는다면 하이힐 보다는 낮은 굽의 워커를 매치해 좀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추천했다. (사진출처: MBC '몽땅내사랑' 홈페이지, MBC '우리결혼했어요' '몽땅내사랑' 방송 캡처)

김연경 MD가 말하는 '가인 스타일'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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