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경(장근석)과 고미녀(박신혜)가 눈물의 이별을 했다.
11월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모화란(김성령)때문에 서로에게 쌓여있던 오해를 풀었지만 이미 상처가 너무 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던 것.
그 길로 고미녀를 만나러 간 황태경. 진실을 털어놓아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긴 했지만 그 감정의 벽은 너무 깊어 서로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황태경은 "미안해. 다 내 어머니가 잘못한거야. 정말 미안해"라며 "네 말대로 난 나만 생각하느라 네 말도 듣지 않고 네 마음도 보지 않고 화만 더 냈어.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네가 더 아플거라는게 보였을 텐데"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미녀는 "지금은 제가 너무 아파서 괜찮다는 말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는 황태경 씨 어머니가 밉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황태경 씨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나중에라도 조금이나마 괜찮아지면 더 미안해하지 않게 괜찮다는 말은 전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끝내 떠나갔다.
(사진출처: SBS '미남이시네요'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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