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주원 vs 오스카, 상위 1% 남자들의 스타일링

2011-01-08 14:16:00

[이유미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일명 시가폐인을 만들어내며 꾸준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 주원 역의 현빈과 오스카 역의 윤상현의 대사는 말할 것도 없이 집, 스타일 등 모든 것것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중에서 특히 까도남의 대표주자 주원과 따도남의 대표주자인 오스카의 럭셔리한 홈웨어 스타일링이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부터 그들 각각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주원, 오스카 홈웨어 스타일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단정하고 차분한 홈웨어 ‘주원 현빈’


까칠하면서도 깔끔한 성격의 주원은 몸의 라인을 드러내는 핏 되는 스타일링을 자주 착용한다. 그는 업무상의 수트 복장 외에 홈웨어로는 편한 셔츠와 면 팬츠를 함께 매치한다. 여기에 극 중 냉철한 성격에 어울리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의 가디건을 둘러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화이트 셔츠, 아이보리 팬츠 위에 매치한 띠어리 맨의 그레이 카디건은 단정한 주원의 스타일을 잘 연출했다.

옷깃부분의 내추럴하게 마감처리 된 쟈딕앤볼테르의 연한 그레이 가디건을 통해 남다른 상위 1% 룩을 표현했다. 또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겐조의 가디건과 진 팬츠를 매치한 의상에 핑크셔츠를 이너로 착용해 그 내면의 부드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려하고 자유로운 홈웨어 ‘오스카 윤상현’


극중 오스카는 몸을 감싸는 듯이 길이와 넉넉한 사이즈로 자유분방한 느낌이 드는 주원과는 다른 느낌의 가디건을 연출하고 있다. 그는 연예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독특한 패턴의 여러 옷을 레이어드 해 자유로운 성격을 드러내면서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오스카는 티셔츠와 베스트를 연출하고 그 위에 호피무늬 가디건까지 레이어드 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그레이 브이넥 이너에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쟈딕앤볼테르의 블랙 니트 가디건을 매치해 몸을 감싸주며 자유롭고 여유가 느껴진다.

또한 코데즈컴바인포맨의 차콜가디건을 입고 밀리터리 느낌의 외투와 후드워머를 함께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오스카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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