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겨울 끝 물! 엣지女의 아우터 스타일링

2011-01-10 11:43:36

[이유미 기자]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과 기분으로 시작하려고 했지만 밖에 나가자마자 움츠러들게 되는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마음만 앞서서 가벼운 옷을 찾는다면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인 것이다. 보온이 잘되는 패딩과 코트로 스타일과 건강 모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패딩은 기존의 라인이 없던 디자인에서 바디라인을 살린 디테일의 잇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또한 모직코트는 퍼를 이용해 엣지 있는 스타일로 클래식한 느낌의 울 코트는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스타일, 보온성 둘 다 잡아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연출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보자.

여밈 디테일로 세련되게~


다운코트는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허리라인을 살려주고 여밈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라에 퍼를 트리밍해 보온성과 고급스런 멋을 더해 무게감을 낮춰 실용성을 강조한다.

벨트를 더해 슬림하게~


패딩 스타일은 부피감이 커서 자칫 잘못 입으면 뚱뚱해보이기 십상이다. 때문에 슬림 메모리원단을 사용해 부피감을 줄이고 절개선을 넣어 전체적인 실루엣이 날씬해 보이는 패딩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또한 패딩의 밋밋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겨울 패션 트렌드인 퍼를 후드 안에 트리밍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런 패딩 재킷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와이드 벨트를 통해 날씬해 보일 수 있으며 레깅스,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시크하고 여성스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럽고 여유로운 연출로 클래식하게~


클래식하고 시크함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드레이핑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클래식 울 코트는 트레디셔널한 감성을 자아낸다. 허리 라인 절개선이 바디라인을 한층 더 슬림하게 보여준다.

또한 고급스런 울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코트와 함께 선보이는 퍼 넥 워머로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도시녀 스타일링으로 시크하게~


심플하고 절제되면서도 라펠을 넓게 하고 허리를 잘록하게 바디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의 캐시미어 소재 코트는 보온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또한 코트 안에 은은한 광택이 나는 미니멀한 숏 재킷을 매치하면 럭셔리함이 물씬하다.

스키니한 데님과 함께 연출하면 시크한룩이 완성되며 스커트와 매치해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착용감이 편안한 양가죽 장갑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지컷, 띠어리, 탱커스,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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