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까도남' 현빈의 수트 스타일링 비밀은?

2010-12-07 10:15:38

[이유미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까도남 현빈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극중 까칠하고 냉철하며 도도한 성격을 지닌 백화점 사장 김주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것.

현빈의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은 극중 백화점 CEO인 그의 캐릭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심플하지만 몸에 딱 맞게 피트되는 라인은 그의 까도남 스타일링의 핵심 포인트.

지금부터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 역의 현빈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몸에 피트되는 수트

현빈과 같은 완벽한 라인의 수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수트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욕 스타일의 남성 브랜드 트루젠의 수트는 몸을 감싸는 라인을 가지고 있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극중 주원은 그레이, 차콜, 블랙과 같은 무채계열의 컬러를 입지만 올 겨울에는 따뜻한 컬러의 브라운 수트를 입어 자신의 패션 감각을 어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푸른색 계열의 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넥타이를 매치한다면 시크한 까도남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아이템 시계로 포인팅

까도남 현빈의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을 마무리하기 위한 아이템은 바로 시계. 그레이나 블랙 컬러의 수트에는 브라운 가죽 스트랩이 잘 어울린다. 또한 브라운 수트에는 블랙 컬러의 가죽 스트랩 워치가 가장 잘 어울린다.

스위스의 Gc워치는 블랙 가죽 스트랩과 실버케이스에 골드 베젤로 구성된 시계는 세련미와 함께 고급스러움이 배어나오는 까도남 현빈 스타일을 마무리해주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워지는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아와함께 앞으로 선보여질 현빈 스타일링이 기대된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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