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최사’ 까순남 차승원은 순수하게! 까엉남 윤계상은 시크하게!

2011-05-20 13:01:38

[이선정 인턴기자]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까순남과 까엉남, 차승원과 윤계상이 그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까순남이란 차승원이 맡은 독고진 캐릭터로 겉으로는 까다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가끔은 순수한 모습을 드러내는 남자다. 반면 까엉남은 윤계상이 맡은 윤필주 캐릭터로 냉철한 인상을 가졌지만 때때로 엉뚱함을 지닌 남자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순수한 카리스마 까순남 시크한 여유로움 까엉남 그들을 대변하는 극과 극 패션 스타일을 알아보자.


드라마 속 차승원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블랙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살짝 자란 수염으로 카리스마를, 파스텔 컬러의 의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승원은 주로 스카이 블루나 파우더 핑크 등의 파스텔 컬러나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재킷에 누드 컬러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다. 여기에 데님이나 밝은색의 면 팬츠에 가끔은 노타이로 연출해 절제된 부드러운 감성을 표현한다.

파스텔 컬러 재킷이 부담스러운 남성이라면 린넨 소재의 체크 패턴이 가미된 모노톤의 에어재킷을 활용하면 격식은 물론 부드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윤계상은 단정한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에 액세서리를 활용해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또한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다크 컬러의 활용으로 시크함을 강조한 룩을 즐긴다.

윤계상은 주로 이러한 모노톤의 재킷에 파스텔 컬러의 셔츠, 화이트계열의 티셔츠에 면 소재의 팬츠를 매치한다. 여기에 재킷과 같은 계열 색상의 스카프, 행거치프 등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해 시크한 까엉남룩을 완성한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마에스트로,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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