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미스 리플리’ 완벽남 박유천의 스타일 공식 파헤치기

2011-07-08 13:29:53

[이선정 기자]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이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서의 확실한 발돋움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박유천은 눈부신 외모, 훤칠한 키, 재력있는 집안, 출중한 능력, 자상한 성격을 모두 갖춘 완벽남 송유현으로 등장해 한 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최연소 본부장이기도한 박유천은 센스있는 수트룩으로 젊은 CEO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젊은 감각 CEO 박유천의 스타일 공식은 무엇일까.

더블 브레스트 수트로 강렬한 카리스마 표현


박유천은 최근 핫 트렌드인 레트로 풍의 더블 브레스트 수트 아이템을 적극 활용한 패션으로 카리스마있는 엘리트 본부장 이미지를 연출했다.

박유천은 네이비 컬러의 버튼이 달린 재킷에 버튼 컬러에 맞춘 넥타이를 매치하거나 올 블랙 수트에 브라운 색상의 넥타이와 핀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브라운 수트로 조금 더 부드럽게


그런가하면 극 중 사랑하는 이다해에게 선물할 반지를 고르고 선물하는 장면에서 박유천은 밝은 브라운 계열의 수트를 착용하고 조금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불어 박유천은 투 버튼 브라운 수트에 이너로 블랙 셔츠를 매치함으로써 부드러움 속에서도 남성다움을 표현했다.

데님 소재 재킷으로 시티 캐주얼룩 연출


박유천은 이다해와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장면이나 제주도 출창 장면에서는 데님 소재의 골드 단추가 달린 투 버튼 재킷을 선택해 활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박유천은 소매를 가볍게 걷어 올리고 깔끔한 화이트 팬츠, 이너를 매치해 상체를 부각시킴으로써 엘리트한 모습을 살린 시티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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